4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4일) 김대호 씨의 퇴직이 완료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1팀 차장으로 근무했으나 오늘(4일) 퇴직 처리가 완료됐고 프리랜서가 됐다.
앞서 1일 MBC 관계자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사 관련해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이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김대호가 회사 측에 퇴사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히면서 그의 프리랜서 선언이 공식화됐다.
14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이후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한 회사에 소속으로 있다 나간다고 했을 때 많은 응원을 주셔서 14년의 직장, 방송 생활이 헛되지 않았구나 해서 감사드리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회사에 감사하다"며 "(퇴사까지) 최대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타이밍을 맞추고 싶었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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