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 범석이 원작이랑 완전 다른데 잘 만든 것 같음
특히 범석이 원작은 좀 단순한 열등감 덩어리 악역인데
드라마에서는 가정 내 학대, 학교폭력 피해 등 피해자로서 전사를 바탕으로 수호, 시은이와의 우정에서 열등감으로 바뀌기까지 심리를 진짜 잘 그려준 것 같아
배우도 연기 너무 잘하셨고
그래서 2도 어떻게 각색했을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