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저풀 진짜 미친드라마다....... 나 정말 돌아버리겠어

이 미친 드라마 때문에 나 곧 출근인데 밤 새고 다 봤어.....

12시에 '좀만 보고 자야징~~~' 이런 깃털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지금 밤샘

난 내 인생에서 잠이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 밤 샌거 20살 이후로 처음이거든?

근데 ㄹㅇ 후회없는 선택

난 1시간 자고 다시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아직 2월이지만 올해 최고의 선택 상 드립니다

곧 다시 일어나서 회사에서 몰래 버즈 끼고 돌려봐야지

상사가 말 못 걸기 사연있는 사람마냥 주구장창 돌려볼거야... 물론 소리만이지만

그리고 벌써 내일 퇴근해서 트위터 글 다 검색해볼 생각하니까 벌써 군침이 싹 돈다

마음 같아선 걍 반차내고 싶지만 내 마지막 양심으로 참는다

암튼 미친 드라마니까 다들 잡솨보세요

대신 자기전엔 보지마 나처럼 미쳐가니까......

뭐라 했는지도 모르겠다 난 이만 자러갈게....

[글쓴이]

근데 지금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 자긴 글렀다..

[익인1]

이거 연기 ㄱㅊ??? 해외벨드는 언어를 모르니까 어색한것도 적당하면 그냥 넘어가져서 좋은디 한국은 몇몇드 빼면 다 연기가 너무 아쉬웠어서 ㅠㅠㅠㅠㅠㅠ

[익인2]

연기 괜춘한편이야 개취겠지만!!

[익인1]

오케이 퇴근하고 주행합니다 떨린다

[익인2]

보고 후기 좀 ㅋㅋㅋ 같이 나누고싶다 흑흑 많은사람들이 봤으면 ㅠㅠ

[익인1]

1화 보는데 되게 독립영화 같은 잔잔한 느낌이 있다 다슬감독 우연시도 하지 않았나? 되게 다른 분위기라 놀랐어 ㅋㅋㅋㅋㅋ 월드콘 뭐야 ㅎㅏ... 연기 괜찮네 좋다 ㅠㅠㅠㅠㅠㅠ

[글쓴이]

1에게
우연시는 아마 다른 감독님일거야! 다슬감독임은 나별! 근데 나도 첨엔 '뭐야••¿' 이러고 보다가 과몰입에 미쳐서 새벽에 진짜로 우는 사람 됐어...

[익인2]

나 bl 오글거려서 못보는편인데 이건 진짜 드라마보듯이 봄 ㅋㅋㅋㅋ 내 인생드중 하나됐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