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과 서장훈은 각각 아기동자와 선녀보살로 ‘킥킥킥킥’에 등판한다.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두 사람이 그 모습 그대로 드라마 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듣기만 해도 흥미진진한 KBS 세계관 대통합에 벌써부터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조한철 역시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을 빛낸다. 조한철은 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의 작가인 가주하(전소영 분)의 아빠 역을 맡아 특별한 활약을 펼친다. 특히 콘텐츠 제작의 최적합 인재인 딸을 길러낸 아버지로서 범상치 않은 MZ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서혜원과 이진혁 역시 ‘킥킥킥킥 컴퍼니’의 창립 과정에 큰 획을 긋는 인물들로 등장해 독보적인 개성을 드러낸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을 자랑해 온 것은 물론 콩트 및 시트콤에서도 활약해왔던 두 사람이 또 어떤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등장만으로도 최강의 임팩트를 남길 특별출연 군단이 출격 준비를 마치면서 ‘킥킥킥킥’만의 특별함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조짐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또 다른 특별출연 배우들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후문.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 케미스트리에 유쾌한 시너지를 더할 이들의 특별한 호흡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5일 방송에서는 전성기를 떠나보내고 방황하는 조영식을 향한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의 기가 막힌 점사가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킥킥킥킥 컴퍼니’의 설립에 큰 영향을 끼칠 이들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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