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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44l
다시보니까 세경이라는 생각도 든다 지훈이는 연민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아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스쳐지나감ㅋㅋㅋㅋㅋㅋ


 
익인1
ㅇㅇ 끝까지보면 연민은 아님
5일 전
글쓴이
근데 그럼 또 정음이는 뭘까ㅋㅋㅋㅋ진짜 두개의 심장이냐고ㅠㅠㅠㅠ
5일 전
익인1
둘다 사랑한거같애 ㅠㅠㅋㅋ
5일 전
익인2
근데 또 정음이 찐사가 아니엿다하기엔 정음 앞에서만 비춘 감정들이 넘 많음 항상 바쁘고 어딘가 억압받고 살아가던 지훈을 늘 새롭고 기쁘게 해주는것도 위로해준것도 정음이였고 뭔가 정음과 있을땐 천진난만 걱정없는 지훈 그대로로 돌아가는 것 같았음 정음의 늘 화려하고 긍정적인, 그렇지 못한 모습들까지 지훈이 진심으로 걱정하기도하고 분노하기도하고 보듬어주는 에피들까지 있었고..쩝 ㄹㅇ두개의 심장임
5일 전
익인3
22 공감... 감독이 지훈이의 찐사는 세경이었다! 라고 설정했어도 정음이와의 서사가 탄탄하고 정음이 앞에서만 무장해제되는 이지훈 모습이 더 강렬함... 스탭들의 의도가 어떠했든 지세가 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시청자들한테 온전히 전달이 안 되면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음..... 그래서 난 찐사가 세경이라는 거 잘 모르겠어...ㅜㅜ(쓰니 의견 뭐라하는 거 아님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임!!!)
5일 전
익인2
나도 ㅠㅠ내 의견은 정음에 가깝긴해 제작한 사람들이 세경이였다고 하니까 노나 생각하는거지 ㅠㅠㅋㅋㅋㅋ
세경앞에서는 키다리아저씨나 뭔가 버팀목 울타리 세경의 현실을 걱정하고 실제로 지원해줄 수 있는 느낌 외에 세경이 반대로 지훈을 정음만큼 위로하고 똑같은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가 생각하면 그건 아닌 것 같거든…그게 사랑한거라 보는게 맞는지 모르겠음 정음지훈처럼 쌍방으로 기쁨 슬픔 위로 분노 걱정 모든걸 나누기엔 세경은 아직 경험과 성장이 부족하지 않나 싶음.. 지훈은 세경이 가진 노력과 능력에 비해 현실에 부딪혀서 제대로 뭘 해보지 못하는거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지원해주려는게 더 컸던거같음 (이건 ㄹㅇ걍 내생각인데 지훈도 의사될만큼 본인 능력치와 노력이 높았으니까 그 맘을 더 잘알고 계속해서 현실에 부딪히고 당장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세경을 도와주고싶고 어딘가 답답?해한 것 같달까….)세경이 지훈을 뭐 어떻게 얼마나 사랑한건지는 깊게 생각은 안해봤는데 지훈을 향한 동경도 컸던거같음

5일 전
익인3
공감.... 심지어 막화에서 세경이 태워다주는 것도 정음이 보러 대전 내려가다가 그런 건데 갑자기 사랑임을 짐작한다...? 너무 개연성 없음.. 차라리 세경이를 향하는 마음을 더 보여줬거나 정음vs세경을 골라야 하는 결정적 순간에 세경이를 골랐으면 지세의 감정선이 이해될 것 같음ㅇㅇ 근데 그게 아니라 내 눈엔 걍 이지훈이 캐붕된 것 같아보여....ㅠ
5일 전
글쓴이
ㅁㅈ레알 두개의 심장이 맞는듯ㅠㅠ나도 정음이 찐사 아니라곤 생각안해ㅠㅠㅠ
5일 전
익인4
어릴 때는 마지막을 함께해서 무조건 세경이 찐사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보니 또 다르더라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두개의 심장생각은 안해봤어 한명만 찐사라고 생각
5일 전
익인5
나는 아무리봐도 정음 같아 감독의 관점과 배우의 연기가 달랐던 거로 보여
5일 전
익인6
22
5일 전
익인10
33
5일 전
익인7
난 최근에 뒷부분부터 마지막화까지 다시 봤었는데 정음이랑 헤어지고 힘들어하다가 갑자기 세경이 이민 간다니까 그동안의 추억 생각하면서 가지말라고 하는게 너무 뜬금없다고 느껴졌음...대놓고 정음이 찐사에서 갑자기 캐붕된 느낌
5일 전
익인8
그래서 사람들이 두개의 심장이라 말하잖아
근데 난 아무리 봐도 정음이 찐사랑임

5일 전
익인9
난 그동안 지훈이가 세경이에 대한 마음이 연민이라고 생각해서 정음이랑 사랑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세경에 대한 자기 마음이 사랑이었다는걸 조금 깨달은건가 했는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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