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일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에 2,5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성금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예술문화에 대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예술문화교육과 멘토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현은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올해도 생일을 맞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난해 기부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뿌듯했고, 다시 같은 곳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인의 응원과 관심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기에,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minisode 3: TOMORROW', 11월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1월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2’의 막을 올린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암스테르담, 도쿄, 마카오 등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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