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한양 최근회차까지 다 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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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부터 재밌어진다고 해서 일단 찍먹해봤는데 1화부터 재ㅐ밌어서 최근화까지 한 번에 몰아서 봤어. 연출이나 색감 좋은편같고, 무엇보다 캐릭터 관계성이나 주인공 서사를잘 만든 것 같음.

뻔한 내용 없고 개그코드가 일단 내 취향이야 ㅋㅋㅋ

제일 좋았던 점 : 여주 캐릭터를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어서 전개 부분에 있어서 깔끔했던거ㅇㅇ.

조금 답답했던거 : 준화 짝사랑은 이해하지만, 자기만 생각하고 여주 집착 하는거 보고 좀 답답했어...약간 왜저러나 싶은,,?

그 외에는 다 재밌게 봄. 보통 밝은 분위기가 재밌으면 딥한 분위기가 잘 안 와닿는데, 이 드라마는 딥한 부분이 몰입이 더 잘되는 편인듯

[익인1]

나도 준화 완전 이해가는건 아닌데 시대상+준화가 알고 있는 상황 고려해서 생각해보자면 대군이랑 중인은 어차피 이어지기 어려운 사인데다가 왕권 다툼으로 이은땜에 덕수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듯

[글쓴이]

약간 자기중심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덕수를 위한다고 하는데 도움 안되는 부분이 나한테 고구마로 느껴짐

[익인1]

예고에서 이은이랑 덕수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러던데 호떡커플이 한순간 치기어린 감정이 아니라 진지한 사인거 알게되면 준화도 물러서지 않을까 기대중..ㅠ 4인방 우정 돌아와

[익인2]

맞아 3-4화부터 재밌어지긴하는데 나도 처음부터 재밌게 봤고 연출 음악 소품까지 다 좋더라 그리고 캐릭터들이 확실한게 넘 좋았어 럽라 약하다는 반응도 꽤 보이는데 이 드라마에서 오히려 럽라가 부각됐으면 그게 붕떴을거 같음 여주 서사가 복수가 더 중심일수 밖에 없어서 남은 회차 꽉 닫힌 결말로 잘 마무리 되면 좋겠어

[글쓴이]

복수극을 메인 스토리로 푼게 진짜 좋았어. 럽라 중심으로 했으면 전개 뭔가 뻔한 느낌이었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