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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SNS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알렸다.
선예는 5일 새로운 계정을 열고 "기존의 계정이 해킹 당해서 새로 만들었다.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인분들 도와달라"고 가희, 조권, 세븐 등 지인들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선예는 해커에게 받은 이메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메일에는 "내가 당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했다. 이 메일을 쓰는 이유는 계정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소정의 돈을 받고 돌려주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선예는 "기가 막힌 일이지만, 괜찮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