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하니까 생각나는데 부산행이 오겜 낙수받았으면 진짜 대박터졌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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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보면 다 좋아하고 장르 자체가 해외에서 좋아하는 류고 주인공이 딱지맨?! 오겜 낙수까지 플러스 했으면 진짜 대박났을거 같아. 시간 많이 지났는데도 지금 찾아보는 사람들도 있고 보고 나서 좋아하는 사람 많아서 아쉽

[익인1]

영화라 큰 영향 없음 그렇게 따지면 이정재 정호연 작품 다 잘되어야함.. 부산행은 그자체로 충분히 잘됨

[글쓴이]

부산행 그자체로 잘된건 알지. 근데 훨씬 더 인기 많았을거 같아 아쉬운거... 스크린 개봉 말고 오겜 바로 직후에 넷플에 떴으면 되게 인기 많았을거 같아서... 장르 자체가 좀비물이라 더 관심도 높았을거 같음

[익인2]

부산행은 오히려 낙수를 줄 수 있는 위치였을걸? 해외 호러물 매니아들한테 생각보다도 유명함 해외팬들한테 공유 별명 중 하나가 '트레인 투 부산 가이'잖아ㅎㅎ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ㅋ 부산행 해외에서 인기 진짜 좋더라. 공유만 보면 트레인 투 부산!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산행 잘되긴 했는데 뭔가 훨씬훨씬 인기 많을수있었을거 같았으 ㅠ

[익인3]

부산행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호평이더라 ㅋㅋㅋ 좀비물에 신파 얹은게 엄청 새롭대 우리에겐 또 신파야? 지만

[글쓴이]

맞아 ㅋㅋㅋ우리나라에선 신파부분 되게 싫어했는데 오히려 해외에서는 훨씬 좋아하더라고ㅋㅋㅋ 뭔가 신선해하는 느낌? 내가 좀비물을 보고 울줄 몰랐다! 너무 좋은 영화였어 흑흑 이런 느낌 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부산행이랑 오겜을 엮기엔 시기 차이가 너무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글쓴이]

응응 그래서 비슷하게 나와서 서로 서로 찐하게 엮여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 듬 ㅠ 드라마에선 오겜 영화에선 부산행 이렇게 쌍두마차로 대박 쳤을거 같은데...

[익인5]

상플인 건 알겠는데 다른 댓글 다 받음 그리고 스크린 작품이어서 결과물이 그렇게 나온 건데 넷플 오리지널이었을 거라고 가정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돼....

[글쓴이]

아니아니 넷플오리지널이라 생각한게 아니라 개봉 끝나고 넷플에 올라오는 시기와 오겜 나온 시기가 비슷했으면 어땠을까 했던거..

[익인6]

그냥 상상만 해보는건데 뭐 이렇게 각박하게 구냐 연상호 작품들 해외에서 좋아하더라 기생수는 낙수 없이도 해외에서 잘됐고

[글쓴이]

뭔가 가볍게 상상했는데 되게 격렬하게 반대당하는 느낌 받음...시무룩... 낙수플 보니까 그냥도 잘된 작품 낙수 효과까지 있었으면 진짜 엄청 크게 잘됐을거 같단 생각이 들은건데...ㅠ 기생수도 해외에서 인기 많더라 뭔가 좀 해외에선 그런 느낌 좋아하는거 같아 좀비물이나 기생수, 스위트홈같은

[익인7]

쓰니 말 뭔 말인지 알 것 같음ㅋㅋㅋㅋ 낙수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작품이긴 하다

[익인8]

근데 부산행은 극장에서 해서 잘된 거라 생각해서
부산행이 생각보다 진짜 잘됐더라고? 우리나라 영화나 감독 중에 해외 세일즈 잘 되는 게 거의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김기덕 곡성 이정도였는데 부산행이 한국 영화 하면 항상 언급되더라 그래서 부산행 낙수 받고 반도도 코시국인데 할리우드 영화들 다 밀릴 때 해외에서 꽤 크게 개봉했었고
물론 오티티로 공개하면 더 많이 볼 수도 있겠지만 제작사 입장에서 돈을 못 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