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05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줄 가능성은 낮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히려 그가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더 잘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린폴리시(FP)는 3일(현지시간) ‘한국 보수층이 트럼프의 지원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정치 상황과 트럼프의 개입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FP는 우선 “윤 대통령이 소속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트럼프에게 도움을 청하기위해 필사적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보수 정치인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이란) 권위주의적 도박을 중국의 간섭에 맞서고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왜곡하고 있다(spinning)”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방미단을 예로 들며 “트럼프 정부와의 미약한 유대감(tenuous ties)을 자랑하는 의원들과 함께 워싱턴으로 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나 의원이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복음주의 기독교 민족주의 성향을 띄는 윤 대통령의 극우 지지자들과 합류했다고 썼다.

이 매체는 이러한 성향의 극우 지지자들이 트럼프가 부정선거를 조사할 것이라는 ‘소설’(fictional narratives)을 전파하며 궁극적으로 트럼프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FP는 “분명하게 말한다.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뒤집을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FP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자신의 실패한 쿠데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정치적 술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의 스파이 활동’을 계엄령의 이유로 든 것이다. 이는 사드 보복 등 한국인의 ‘중국포비아’를 노렸다는 설명이다.

FP는 “윤 대통령은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데는 중국의 배후 조종이 있었다는 거짓말(lie)을 퍼뜨리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전략을 이용하기 위해 국민의힘도 지지자들이 전파하는 음모론을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디를 가든 중국인들이 윤 후보의 탄핵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한 김민전 의원 등을 거론했다. 김 의원에 대해선 ‘극우 성향(Far-right) 성향의 선동자(firebrand)’라며 국회에 ‘백골단’을 자처한 극우 청년조직을 데려온 사례도 소개했다.

FP는 미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트럼프가 일부 극우세력이 주장하는 ‘이념’을 앞세워 한국 정치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정치에 개입하면 돌이킬 수 없는 지정학적 ‘비용’이 발생한다”며 “가치·동맹보다 미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트럼프는 한국의 정치 위기를 ‘거래적 시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FP는 “국민의힘의 절규(outcries)에도 트럼프는 윤 대통령 구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는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날아온 의원들에게도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오히려 민주당과 이 대표가 트럼프와 성향 상 맞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등 민주당의 스탠스 변화에 주목했다. 이 대표에 대해선 “트럼프의 변덕스러운 외교술을 헤쳐나갈 수 있는 적응력 강한 리더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국익을 우선시하는 트럼프에 가까운 실용주의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결국 트럼프의 외교적 동맹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이 대표가 될 수 있다”며 “정치적 가치가 극명하게 다른 현실주의자들이 대립하다 뜻밖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55478?sid=100


 
익인1
추하다 진짜
3개월 전
익인2
트럼프도 cia 신고당하겠네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너네 얼굴에 진짜 안받는색 있음?299 14:354967 0
연예/마플 현재 말나오고 있는 아이린 슬기 컨셉포토269 13:5717984 0
데이식스/OnAir포에버영_최최종 비욘라 달리자 3657 16:543968 0
드영배 아이유 사진 셋 중 어떤 게 제일 취향이야?72 16:352427 0
플레이브/장터본인표출십카페 럭드 나눔 43 18:40619 0
 
쇼타로씨 찹쌀떡이세요?2 05.13 10:04 123 4
마플 군호봉제 문제로 화가 나는 것까진 나도 똑같은데 그렇다고 2번을 찍는다는 건 뭐지 싶음9 05.13 10:04 248 0
돌덕질하면서 커뮤 중독되는거 불행의 지름길같음3 05.13 10:03 105 0
보플2 지금도 경력직 파티인데 아직 공개 안 된 경력직 있음+겸업허용이면8 05.13 10:03 347 0
요즘 어떤 씨피가 가장 흥함?? 1 05.13 10:02 91 0
용병하면서 제일 당황스러운거11 05.13 10:02 121 0
갠적으로 내 본진이 말아주는 이성애가 좋은 이유임1 05.13 10:00 57 0
마플 덕질하면서 느낀건데 7 05.13 10:00 64 0
정보/소식 보플2 데뷔해도 겸업허용임17 05.13 10:00 1340 0
고윤정 차은우 얼굴합 오진다 화보 하나인데 난리났네4 05.13 09:59 209 0
규빈 키 185 넘는거지?7 05.13 09:58 182 0
장하오 구찌 패션쇼 참석한대8 05.13 09:58 510 1
가끔ㅋㅋㅋ 돌들 보면 유독 신나서 추는 노래들 있지 않음?ㅋㅋㅋ 05.13 09:58 27 0
성찬 캐해 강아지임?5 05.13 09:55 359 1
한빈씨 여동생 부럽다7 05.13 09:55 632 7
김문수: "배현진 의원은 미스 가락시장으로 뽑아서 임명장 하나..... 하하하하"26 05.13 09:55 1260 1
'나래식' 비비, '밥미팅' 첫 게스트•••박나래 전라도 11첩 반상 준비 05.13 09:54 61 0
미야오 핸즈업 머릿속애서 떠나질 않아1 05.13 09:54 61 0
위츄 쿠션 재판 안 해서 현기증 나1 05.13 09:53 73 0
근데 이성하고 뮤비나 화보는 왜 찍는거야?15 05.13 09:53 452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