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이런 분석을 담은 ‘사회갈등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의 시사점’ 보고서를 최근 냈다. 보사연이 지난 2023년 6∼8월 전국 성인 3950명을 설문한 ‘사회갈등과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토대로 국민 인식을 분석한 결과다. 사회 갈등 중 대립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진보와 보수의 갈등’(92.3%)이었다. 지난 2018년 조사(87.0%) 때보다도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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