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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군 전역 이후 첫 솔로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5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제이홉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곡은 제이홉이 지난해 10월 전역한 이후 처음 나오는 솔로곡이다. 이를 통해 어떤 음악 세계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제이홉은 2022년 7월 발매된 정규 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통해 과거 힙합 장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프로듀싱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후 입대를 한 달 여 앞둔 2023년 3월 싱글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리트)를 선보였다. 군 복무 중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1)을 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솔로 컴백을 앞둔 제이홉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제이홉은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특별 요청을 받고 행사의 오프닝 무대에 섰다. 공연에 참석한 3만5000여 관객이 제이홉의 무대에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제이홉은 오는 28일~다음 달 2일 사흘에 걸쳐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하는 첫 번째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서울 공연에 나선다. 서울에서 막을 올리는 해당 공연은 다음 달 13일부터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4월 4일과 6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해 눈길을 끈다. 한국 솔로 가수가 BMO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