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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주연으로 나서게 될까.
OSEN의 취재 결과, 배우 박지훈이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독 제작하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자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작품으로, 흙수저인 20대 청년 ‘강성재’가 군에 입대해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연출에는 tvN ‘구미호뎐’, ‘구미호뎐1938’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조남형 감독이 나선다. 여기에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극본을 맡았던 최룡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강성재' 역에는 박지훈이 제안받았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시작으로 시리즈온,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환상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박지훈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약한영웅 Class 1'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도 입성했고,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후 KBS2 '환상연가'의 주인공 태자 사조 현과 악희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고, 이에 따라 '2024 KBS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현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제)도 공개를 앞둔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통해 어떤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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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