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주지훈은 극중 '팀 중증'을 막힘 없이 이끌며 '인생작', '인생 캐릭터'라는 평과 함께 각종 지표를 휩쓸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1위 자리를 지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월 5주차 TV-OTT 화제성 조사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에 '중증외상센터'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주지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 중 네티즌 반응, 동영상, SNS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화제성은 2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 2'보다 2.5배 이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신드롬급 인기로 주지훈 주연작인 영화 '비공식작전'이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톱10 영화'에 재진입하며 역주행 중이다.
글로벌 성적 역시 넷플릭스 역대 흥행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에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11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공개 2주차에 글로벌 TV쇼 비영어부문 1위에 올랐다. 영어로 제작된 작품과 통합해도 같은 기간 1,520만을 기록한 '더 나이트 에이전트(The Night Agent)'에 이어 2위다. 이는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 등 넷플릭스 역대 오리지널 흥행작의 기록을 노려볼만한 수치다.
'중증외상센터'에서 주지훈은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연기, 의상과 상황을 가리지 않는 비주얼, '팀 중증'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실제 의료진들의 경험담을 참고해 대사 전달 방식뿐 아니라 움직임까지 연구한 주지훈은 극중 응급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는 등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렸다. 주지훈이 소화한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전문적인 손동작은 의료인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주지훈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하고자 10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과 함께 '팀중증' 완전체로 팬미팅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