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가사가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것 같아?

몇 해가 지났지만

잊을 수가 없지.

우리의 처음과 마지막을 본

그 단골집.

잊고 살다

불현듯 며칠 전에 생각나

찾아가 보니 it was gone.

그곳엔 휴대폰 가게가

언제나 지 자리였듯

들어서 있더라.

구석 벽에다 새겼던

너와 내 이름이 있을 곳엔

신제품을 광고하는 LED.

정말 재밌지,

내 통화목록이 온통

네 이름이었을 때가 있었고

얼마 전 네가 그리워서

만지작거리다 떨어뜨려서

바꿀 때가 됐는데 하필 거기였어.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느린 건지

쫓아가기 힘드네.

세상은 자꾸 변하고

변하지 않을

사람 하나 찾기 힘드네.

1. 전 연인

2. 연락끊긴 베프

[익인1]

1

[익인1]

처음과 마지막을 봤다는게 너무 연인아닌가

[글쓴이]

나는 지금은 싸워서 연락안하는 친구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이라는 단어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

[익인2]

실제 있는 노래야? 1이지

[글쓴이]

에픽하이 문배동 단골집 이라는 노래야!

[익인2]

오호 가사 좋다 고마워!

[익인3]

1

[익인4]

1

[익인5]

나만 2인가봐 그냥 딱 보자마자 중학교 때 죽고 못 살았는데 대학가서 연락 끊긴 동네 친구 생각났음

[글쓴이]

어 나도 이 느낌..!

[익인2]

세월이 빠른 건지 여기부터는 그렇게 보이기도 해

[익인6]

둘 다 가능할듯 나도 연락 끊긴 옛 베프 생각 났는데 윗댓들 보면 연인 이라고도 보여지니깐...

[익인7]

단골집에서 처음만나고 헤어진거면 1

[익인7]

그 가게에서 소개팅한거아냐? 벽에 이름쓰는것도 ㅁㅁ♡ㅇㅇ 이 감성이고

[익인8]

첫사랑이나 오래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