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6l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정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대면했다. 곽 전 사령관은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헌법재판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을 진행 중이다. 곽 사령관은 2시부터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날 오전 10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증인신문 때는 대부분 눈을 감고 있었다.

곽종근 “사람 끌어내라…국회의원으로 이해”

[정보/소식] 尹 곽종근 똑바로 쳐다봤다…변호인은 "예, 아니오로 말하라” 윽박 [세상&] | 인스티즈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 증인신문이 시작되자 곽 전 사령관을 똑바로 응시하고 평소보다 많은 움직임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대리인인 송진호 변호사, 윤갑근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귓속말을 했다. 송 변호사가 곽 전 사령관 증인 신문을 하는 중에도 툭툭 치거나 메모를 적는 등 신문 과정에 개입했다.


곽 전 사령관 증인신문은 대부분 12월 3일 오후 11시 40분과 12월 4일 0시 30분께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집중됐다. 국회 측이 제시한 곽 전 사령관의 검찰 진술조서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대통령이 0시 30분경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들어가서 의사당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말한 ‘사람’이라는 단어를 ‘국회의원’으로 이해했다고 증언했다. 국회의원이 아닌 군인 ‘요원’들이라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곽 전 사령관은 “(0시 30분은) 707 특임단 인원들이 정문 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건물 안쪽에는 인원이 안 들어가 있었다”며 “의결정족수 문제 때문에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끌어내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했다.


尹측 진술 바뀐다 지적에…“용어 순화한 것”

[정보/소식] 尹 곽종근 똑바로 쳐다봤다…변호인은 "예, 아니오로 말하라” 윽박 [세상&] | 인스티즈

이어진 윤 대통령 측의 증인신문은 다소 혼란스러웠다. 윤 대통령측 대리인인 송진호 변호사는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라”며 곽 전 사령관의 답변을 끊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해 12월 6일 곽 사령관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과의 인터뷰, 12월 9일 검찰 진술조서, 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등에서 진술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과의 통화 횟수에 대해 김 의원과는 1차례라고 했다. 9일 검찰에 제출한 자수서와 10일 현안질의에서는 2차례라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12월 6일 대통령과 2차례 통화했다고 차마 말하지 못했다.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았기 때문”이라며 “국방위에서 여야가 있을 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려 했다. 9일 자수서에 쓰고 10일 국방위에서 말씀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수서에 ‘열고 들어가라, 데리고 나와’라고 쓴 것은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이 말하는데 차마 그렇게 쓸 수 없었다”며 “용어를 순화해서 썼다. 부수고를 열고로, 끌어내라를 데리고 나와 순화해서 쓴 것이지 (진술이) 바뀐 게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25090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콜드플레이 한일전 결과..242 04.19 15:2823956
엔시티 위시혹시 다들 연령대가 어케대….??? 118 04.19 18:233675 0
드영배 고윤정 중학교때 과사64 04.19 15:5819867 0
인피니트다들 이번 앙콘 기억남는무대 뽑으라면 어떤거 뽑을거같아? 56 04.19 19:591464 0
라이즈/정보/소식 공계 숏츠 타로 은석 성찬 원빈🕺🕺🕺🕺 52 04.19 16:012691 42
 
한교동 1위는 약간 그런거 아닌가10 04.19 12:53 584 0
지디 투배드 역대급 기록 세우기 7분전 04.19 12:53 214 0
이모셔널 오렌지랑 재현 같이 부른 call it off 이거2 04.19 12:53 72 0
똥꼬푸린이 더 몰카 같음2 04.19 12:53 78 0
사쿠야 깜짝 놀래는 그 자컨1 04.19 12:53 53 0
순수하게 궁금한건데 한교동 왜 한국에 인기 많은거임?14 04.19 12:53 335 0
슴콘 투어 6월 런던이 마지막 맞지?1 04.19 12:53 60 0
마플 돌 솔로 그룹 고점일때 하는게 좋은거같아5 04.19 12:53 98 0
세븐틴 원우 어떤 성격이야?7 04.19 12:53 240 0
콜플 스탠딩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1 04.19 12:53 61 0
시나모롤이 ㄹㅇ 귀엽지 않냐4 04.19 12:53 32 0
공부하면서 정리 손으로 하는게 나아 노트북으로 정리하는게 나아????8 04.19 12:53 31 0
오늘 콜플콘 가는 익들 준비물 뭐 챙겨가니 04.19 12:52 21 0
아 릴스에서 쇼타로 마주치고 너무 귀여워서 달려옴4 04.19 12:52 66 0
마플 여성화 때문에 모든 최애 른씨피에 정떨어짐 3 04.19 12:52 92 0
근데 폼폼푸린 인기 왜이렇게 많아?13 04.19 12:52 750 0
마플 남돌 젠더리스 의상 별로임...2 04.19 12:52 104 0
와 본진 굿즈 팔렸다 04.19 12:52 20 0
홍석천보석함 정건주 편 봤는데 이거 은근 재밌다ㅋㅋㅋ 04.19 12:52 12 0
방탄 제대하면 뷔 정국 유닛 보고싶음23 04.19 12:51 589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제가 있는 곳은 오늘 날씨가 좋아 구름이 예뻐, 어느 독자님 중 한 분이 제게 구름을 선물해주셨던 기억이 나 들렸어요. 여러분도 그 날의 저처럼 누군가가 선물한 구름에, 힘듦이 조금은 덜어지길 바라요. 오늘 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