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누야샤 볼 때

금강 좋아한 사람 있어?

난 어렸을 땐 무조건 가영이었는데 크고 다시 보니까 금강 서사가 너무 가슴 아파...

[익인1]

난 무조건 금강.. 금강이 가영이고 가영이가 금강이니까로 자기 합리화하면서 결말 받아들임

[익인2]

나도 무조건 키쿄우파... (서치하다 글 봤어)

[익인2]

원래 처음엔 아니었는데 2번, 3번 정주행하다가 완전히 키쿄우한테 스며들었어 너무 마음 아프고 슬프고... 근데 나는 결국 환생을 통해 이누야샤와 이루어졌다고 생각해

[글쓴이]

이누야샤 서치했어??🥹 나 진짜 이누야샤 내 인생 최애 작품... 근데ㅜ어디 가서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슬픔
금강은 입체적인 캐릭터라 특히 더 서사가 마음을 절절하게 울려... 마냥 처연하게 이누야샤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미워도 하고 원망도 하고 마음속에서 흑과 백이 끊임없이 갈등함 그래도 결국엔 본인의 환생인 가영이와 사랑하는 사람인 이누야샤를 통해 구원 받고 자기 운명을 받아들이고 용서하잖아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희생적이어서 더 마음이 아파...ㅠㅠㅠ 완전 과몰입ㅋㅋㅋㅋㅋㅋ큐ㅠ 하 그냥 오에스티만 들어도 맘 아프고 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