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반인 안가리고 생목소리로 노래하는거 정말 많이 들어본 사람임 근데 노래에서 제일 중요한건 비음 여부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듣는 사람의 귀에 좋게 들리는거임.. 그니까 비음으로 부르든 말든 박자랑 음만 맞춰지고 호흡 안정적이고 결과적으로 ’음색이 좋으면‘ 그건 분명 선호층이 있는 가수고 듣기 좋은 노래가 될 수 있음 비음을 꼭 다 빼야하는건 아님 오히려 비음이기에 훨씬 좋아지는 음색도 있음
예쁜 얼굴에 정석적인 레시피가 있는게 아니라 조화의 결과물이 예쁘면 재료가 어떻든 예쁜 얼굴인 거잖음 노래도 똑같음 다들 극찬하는 두성 짱짱하고 발성 정석적이고 음도 잘 맞추고 성량도 좋다고 쳐도 그걸 다 합친 결과물이 그닥 듣기 좋지 않은 사람도 많음... 노래는 잘 한다 싶은데 상업적으로 전혀 수요가 없는 경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