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광숙이 슬픔에 빠져 있다. 남편의 장례를 마친 광숙은 텅 빈 독수리술도가의 불을 밝힌다. 사랑하는 이와 사별한 광숙의 얼굴에는 애절함과 공허함만이 남아있다.
장광주(장수와 광숙의 이름을 딴 술) 항아리를 쓰다듬으며 장수와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광숙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남편이 결혼한 지 열흘 만에 죽게 되면서 큰 슬픔에 빠진 광숙이 이 시련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장수의 장례식 이후 오천수(최대철 분), 오흥수(김동완 분), 오범수(윤박 분), 오강수(이석기 분)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형을 잃은 아픔을 뒤로 한 채 독수리술도가 운영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뿐만 아니라 둘째 천수는 술도가를 지키려 하지만 동생들은 이를 결사반대하고 나선다. 결국 네 형제는 만만치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최후의 선택을 한다고 해 과연 술도가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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