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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컴백을 앞둔 블랙핑크 지수가 새롭게 틱톡 계정을 개설했다.
현재 지수의 틱톡 계정은 비공개 상태이며, 팔로워 수는 23명으로 아직 공식적인 콘텐츠가 업로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팬들은 그녀의 틱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수의 틱톡 계정 개설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녀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국 내 틱톡 금지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편에서는 미국이 틱톡 금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수가 새 계정을 만든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 19일부터 미국 내 운영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는 틱톡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와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조치다.
한편, 지수는 오는 14일 새 미니 앨범 'AMORTAGE'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3월 솔로 데뷔곡 '꽃'(FLOWER) 이후 약 2년 만의 솔로 컴백이자, 1인 기획사 설립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수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Earthquake'(얼스퀘이크), 'Your Love'(유어 러브), 'TEARS'(티어스), 'Hugs & Kisses'(허그 앤 키세스)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그녀는 각 트랙의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주영(jjy@tvreport.co.kr)
사진= TV리포트 DB,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