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레 얘기 있어서 생각난건데 달연 나레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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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궁 떠나면서 왕소한테 말하는거랑 해수 죽고 왕소한테 유서 남긴 장면.. 보면서 너무 슬퍼서 오열했음

[익인1]

대사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사랑하다의 반대말은 뭐뭐였다 이거 ㄹㅈㄷ였음

[익인2]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였습니다

내 기준 달연 대사 속 눈물 광광 나레입니다.

[익인3]

진짜 슬퍼..

[익인4]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 사랑과 미움도 결국은 세월에 소리없이
묻히고 흔적 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이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 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나를 위해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안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 였습니다.
그립고 그립지만 , 가까이 할 수 없어요.
굽어진 울타리 안에서 당신을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익인4]

아이유 나레 사랑해..

[익인5]

ㅠㅠ달연

[익인6]

우리 수ㅠㅠㅠ 달연 나레 사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