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베르테르' 제작사 CJ ENM은 "베르테르 役 김민석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며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에 김민석 대신 양요섭이 무대에 오름을 전했다.
CJ ENM은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라며 "~2/7 낮 12시 이전 예매자에 한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남은 기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김민석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은 지난 1월 17일 개막했으며,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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