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각)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이날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 탑승자는 승객 9명과 조종사 1명 등 총 10명으로 이날 오후 2시 37분에 이륙했다. 이후 오후 3시 16분 어널래클릿과 놈 사이에 있는 노턴사운드만 상공을 마지막 위치로 남기고 사라졌다.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추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알래스카주 순찰대 등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악천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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