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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병원을 잘 안 가는 이유를 공개했다.
2월 7일 ‘집대성’ 채널에는 ‘사과돌이 부릅니다.너무 재미있어서 쏘리쏘리(다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은 “제가 형 일정을 오늘 찾아봤는데 돌았다. 10주년 투어하고 계시고 방송도 3~4개 하고 있다”라고 규현의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에 규현은 “슈주 콘텐츠도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일을 언제 쉬는 건가. 목이 쉬어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규현은 “‘내가 할 수 있음에 감사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 대성이 “마음은 그렇지만 몸이 안 따라줄 수도 있지 않나. 우리는 목을 써야 하는 사람이니까”라고 걱정하자, 규현은 “근데 이상하게 몸이 따라준다”라고 반응했다.
규현은 “감기에 걸려도 근성으로 이겨내자 마인드다. 약 안 먹고”라며 코로나 확진 때 열이 41도까지 올라가도 약을 안 먹고 버텼던 때를 떠올렸다.
규현은 “‘이겨내자. 난 열에 지고 싶지 않다’라고 하루를 그냥 버텼다. 주위 지인들이 ‘야 그건 아닌데’라고 해서 의사 형한테 전화했다”라며 “‘나 지금 열이 41도인데 내 몸에 100명의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이겨내고 있는 거 맞죠?’라고 했더니 의사 형이 ‘미친 XX야. 그건 건강할 때 의사가 100명 있는 거고, 열이 41도면 의사들 다 죽었다. 약부터 먹어라’고 하더라. 그럼 그때 약을 먹는다. 의사 말은 잘 듣는 편이다. 웬만하면 약을 안 먹고 이겨내는 스타일이다. 병원을 잘 안 간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