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릴적 봤던 영화가 생각이 났는데 제목도 모르겠고 짧은 기억으로 찾는게 어려워서ㅜㅜ
너무 어릴때본거라 가물가물한데
어린소녀가 어디 멀리 시집가는지 가마안에 요강이 있었고 그 요강을 사용하는걸 부끄러워했어
가마를 타고 사람들이랑 사막을 건너는데
가마 옆에 작은 창문이 있거든? 그걸 열면 남자가 보였어. 남자는 여주가 무사히 도착할수있게 지금으로 치면 경호업체같은 사람이었던거같은데 어린 소녀한테 짖궂게 하면서도 잘해줬던거같아.
그래서 소녀가 그 남자한테 의지를 했던건지 짝사랑을 했었는지 그랬음
중간은 기억 하나도 안나고 그 소녀가 먼훗날 할머니가 되서 식당에서 국밥서빙을하는데
손님으로온 젊은 남자가 어릴때 자기가 의지했던그 경호원얼굴이랑 똑같았음. 마치 환생한거마냥.
할머니가 서빙하다말고 그 남자를 빤히 쳐다보다 영화가 끝났던거 같아
워낙 어릴때 봤던거라 기억이 미화됐는지 남자주인공이정ㅇ성님인줄 알았는데 필모에 그런 영화가 없더라구ㅜ
혹시 이런 줄거리 비슷한 영화 아는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