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0l 1
| 'AAA 2024' 가수 부문 신인상 수상자 밴드 QWER 인터뷰

[정보/소식] [단독] QWER "평가·지적에 휘둘리지 않아..40살까지 밴드 할 것"[인터뷰③] | 인스티즈

https://naver.me/Ixsmvs6q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인터뷰 ②에 이어 

-QWER의 이름을 알린 곡은 아무래도 '고민중독'이다. 이 곡을 받고 처음에 어떤 느낌이 들었나. 잘될 거라고 예감했었나.

▶ 마젠타 = 사실 그 곡에 대한 수정이 정말 많았다. 초반엔 서정적인 노래였고, 그때부터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곡이 잘되기 위해선 연주 실력이 뒷받침돼야 했다. 그래서 정말 한 달에 방송도 한두 번 정도 켜고 연습에만 매진했다.

▶ 히나 = 한 가지 일화가 있다. 내가 '고민중독'을 녹음할 때 귀신을 본 적이 있다. 뭔가 어떤 사람의 형태가 있었는데 녹음을 마치니 그 형태가 사라졌다. 물어보니까 거기에 사람이 없었다더라. 이런 경험은 '내 이름 맑음' 때도 있었다. 기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내 목소리만 안 들어가더라. 애를 쓰다가 결국 녹음을 멈추고 쉬다 돌아온 적이 있다. 고난을 겪으니 곡이 잘됐나 보다.

-지난해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프로젝트로 시작한 밴드이다 보니 QWER의 출연과 관련해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여럿 있었다. 지금은 많이 성장한 만큼, 당시를 돌아봤을 때 QWER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나.

▶ 히나 = 여러 반응이 있겠지만 아이돌 밴드로 활동하는 입장에서 평가나 지적이 따라오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거기에 휘둘리거나 부정적인 생각보단 넷이 똘똘 뭉쳐서 증명하고 보여주려고 한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에게 등 돌린 분도 마음을 열지 않을까 싶다.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당시 무대를 연습하며 열심히 연습해서 찢어버리자는 생각을 했었다.

-확실히 데뷔 초와 달라지다 보니 반응들도 많이 바뀌었다.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봤을 때 가장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

▶ 쵸단 = 무대 공포증이 심했는데 여러 행사하러 다니고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진심이 전해진 거 같다. 두려운 감정도 사라졌고 오늘 무대를 어떻게 재밌게 만들까에 대한 생각이 든다. '가짜 아이돌'이란 곡에서 일부러 독특하게 한 무대가 있다. 그 이후 무대 공포증이 사라졌다.

▶ 시연 = 혼자 노래하거나 완벽하게 노래하지 않으면 혼자 속상해하고 뭘 못했고, 미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게 노래할 때도 트라우마로 남았다. 내가 메인 보컬 포지션인데 그러지 못하면 부담으로 다가오더라. 계란 님 통해서 밴드에 들어오게 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큰 힘을 얻었다. 내 모습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 틀리더라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사실 단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줄 알았지만, QWER의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장기 활동과 관련해 어떤 협의 과정을 거쳤나.

▶ 마젠타 =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한두 달 연습하다가 멤버들도 그렇고, 나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대표님께 밴드를 길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40살이 돼도 밴드를 하자고 다짐했다.

▶ 쵸단 = 밴드를 시작했을 땐 같이 했지만 밴드에 대한 진심이 커졌다. 사실 우리가 개인 방송을 하지 않은 게 오래됐다. 두어번 방송을 켜면 밴드와 관련된 일화만 나눌 뿐 외적으로 진행한 건 거의 없다. (마) 젠타 언니도 팬들과 소통하는 정도다.

-앞으로 해외 활동도 염두하고 있나.

▶ 쵸단 = 4월 일본 신주쿠에서 팬 콘서트를 열게 됐다. 첫 해외 팬 콘서트이다 보니까 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 시연 =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정말 기뻤다. 일본 활동했다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또 난 아이돌 생활하면서 오래 살았고, 당시 고군분투하며 생활한 추억의 장소도 있다. 그곳에 돌아간다니 기쁘다. 그룹 활동 시절에 날 좋아했던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벌써 2025년도 한 달이 지나갔다. 올해 계획은 어떠한가.

▶ 마젠타 = 지난 곡들에도 우리 이야기를 담았지만, 올해는 멤버 모두의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 작사, 작곡 등 멤버들의 손길을 담고 싶다.

-끝.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단독] 다이소, 1만원 상품 판매로 뷰티 사업 확장[시그널]215 02.12 17:195290 0
드영배2월~3월드 이중에 뭐뭐 볼거야?159 02.12 17:287638 0
플레이브플리들 다 안아 140 02.12 18:113959 8
제로베이스원(8) 플챗 x보고 해봤는데 된다!(홈아이콘(?)) 69 02.12 14:124617 2
백현🌕🙏 49 02.12 22:34905 11
 
OnAir 와.. 실수없네4 02.12 17:07 77 0
유가족이 악플러 고소한다니깐 그냥 ㅇㅇ 02.12 17:07 63 0
크러쉬콘 몇 번 갔었는데 갈 때 마다 지코가 게스트였음1 02.12 17:07 97 0
마플 불체자 루머로 난리치는 하이브 노예들 정작 찐 불체자 문제는 02.12 17:06 84 0
지디 그럼 티켓팅할려면 쿠팡 와우도 가입해야해...?6 02.12 17:05 193 0
아이돌들 활동할때 폭주기니 처럼 의외의 파트가 챌린지화 되는거 넘 귀여움ㅋㅋㅋㅋ 02.12 17:05 83 0
OnAir 카오리 나왔어2 02.12 17:04 57 0
마플 인기글 선망 어쩌고 댓삭 난리네ㅋㅋㅋㅋㅋㅋ16 02.12 17:04 152 0
마플 피원하모니 덕질해봤던 사람??2 02.12 17:04 131 0
정보/소식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금고 7년6개월…"급발진 아닌 오조작"(종합2보)7 02.12 17:04 140 0
마플 다른 연예인들이 피해볼까봐 조문가면 안된다>이건 진짜 너무한다17 02.12 17:03 205 0
마플 아일릿 팬들도 하이브 비자언플 다 믿었잖아5 02.12 17:03 295 0
마플 저 인터뷰가 언젠데?3 02.12 17:03 79 0
OnAir 사모델 러시아귀화선수 아님?1 02.12 17:03 29 0
최근에 다이소 물광팩 조합이라고 여러개 알티탄게 뭐였지❓9 02.12 17:02 621 0
OnAir 카자흐스탄 선수 잘한다1 02.12 17:02 34 0
마플 화환 보냈고 그걸로 마음 전달 됐잖아 02.12 17:02 99 0
장터 오늘 8시 예사 용병구해요(입성목표)8 02.12 17:01 187 0
인피니트랑 재재랑 만난 적 있나?7 02.12 17:01 394 0
키 음색 진쯔 좋은데1 02.12 17:01 10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