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41l 1
| 'AAA 2024' 가수 부문 신인상 수상자 밴드 QWER 인터뷰

[정보/소식] [단독] QWER "평가·지적에 휘둘리지 않아..40살까지 밴드 할 것"[인터뷰③] | 인스티즈

https://naver.me/Ixsmvs6q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인터뷰 ②에 이어 

-QWER의 이름을 알린 곡은 아무래도 '고민중독'이다. 이 곡을 받고 처음에 어떤 느낌이 들었나. 잘될 거라고 예감했었나.

▶ 마젠타 = 사실 그 곡에 대한 수정이 정말 많았다. 초반엔 서정적인 노래였고, 그때부터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곡이 잘되기 위해선 연주 실력이 뒷받침돼야 했다. 그래서 정말 한 달에 방송도 한두 번 정도 켜고 연습에만 매진했다.

▶ 히나 = 한 가지 일화가 있다. 내가 '고민중독'을 녹음할 때 귀신을 본 적이 있다. 뭔가 어떤 사람의 형태가 있었는데 녹음을 마치니 그 형태가 사라졌다. 물어보니까 거기에 사람이 없었다더라. 이런 경험은 '내 이름 맑음' 때도 있었다. 기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내 목소리만 안 들어가더라. 애를 쓰다가 결국 녹음을 멈추고 쉬다 돌아온 적이 있다. 고난을 겪으니 곡이 잘됐나 보다.

-지난해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프로젝트로 시작한 밴드이다 보니 QWER의 출연과 관련해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여럿 있었다. 지금은 많이 성장한 만큼, 당시를 돌아봤을 때 QWER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나.

▶ 히나 = 여러 반응이 있겠지만 아이돌 밴드로 활동하는 입장에서 평가나 지적이 따라오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거기에 휘둘리거나 부정적인 생각보단 넷이 똘똘 뭉쳐서 증명하고 보여주려고 한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에게 등 돌린 분도 마음을 열지 않을까 싶다.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당시 무대를 연습하며 열심히 연습해서 찢어버리자는 생각을 했었다.

-확실히 데뷔 초와 달라지다 보니 반응들도 많이 바뀌었다.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봤을 때 가장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

▶ 쵸단 = 무대 공포증이 심했는데 여러 행사하러 다니고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진심이 전해진 거 같다. 두려운 감정도 사라졌고 오늘 무대를 어떻게 재밌게 만들까에 대한 생각이 든다. '가짜 아이돌'이란 곡에서 일부러 독특하게 한 무대가 있다. 그 이후 무대 공포증이 사라졌다.

▶ 시연 = 혼자 노래하거나 완벽하게 노래하지 않으면 혼자 속상해하고 뭘 못했고, 미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게 노래할 때도 트라우마로 남았다. 내가 메인 보컬 포지션인데 그러지 못하면 부담으로 다가오더라. 계란 님 통해서 밴드에 들어오게 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큰 힘을 얻었다. 내 모습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 틀리더라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사실 단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줄 알았지만, QWER의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장기 활동과 관련해 어떤 협의 과정을 거쳤나.

▶ 마젠타 =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한두 달 연습하다가 멤버들도 그렇고, 나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대표님께 밴드를 길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40살이 돼도 밴드를 하자고 다짐했다.

▶ 쵸단 = 밴드를 시작했을 땐 같이 했지만 밴드에 대한 진심이 커졌다. 사실 우리가 개인 방송을 하지 않은 게 오래됐다. 두어번 방송을 켜면 밴드와 관련된 일화만 나눌 뿐 외적으로 진행한 건 거의 없다. (마) 젠타 언니도 팬들과 소통하는 정도다.

-앞으로 해외 활동도 염두하고 있나.

▶ 쵸단 = 4월 일본 신주쿠에서 팬 콘서트를 열게 됐다. 첫 해외 팬 콘서트이다 보니까 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 시연 =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정말 기뻤다. 일본 활동했다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또 난 아이돌 생활하면서 오래 살았고, 당시 고군분투하며 생활한 추억의 장소도 있다. 그곳에 돌아간다니 기쁘다. 그룹 활동 시절에 날 좋아했던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벌써 2025년도 한 달이 지나갔다. 올해 계획은 어떠한가.

▶ 마젠타 = 지난 곡들에도 우리 이야기를 담았지만, 올해는 멤버 모두의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 작사, 작곡 등 멤버들의 손길을 담고 싶다.

-끝.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LA 슴콘에서 "아이 러브 트럼프" 외친 슈퍼주니어 이특402 05.14 11:0827122 10
연예다 걸고 팬 아닌데 대한민국 남돌 최고의 데뷔곡 탑쓰리330 05.14 15:3412856 2
라이즈/OnAir프리미어 달글 1029 05.14 20:012883 14
제로베이스원(8)제베원 사랑해 안겹치게 말하기 하자 167 05.14 15:412696 2
드영배장항준 감독님은 대표작이 뭐야..?76 05.14 20:195416 0
 
왜 여기로 밭갈러 오는거지3 05.13 02:24 262 0
디즈니 캐릭터들도 코어가 있나5 05.13 02:24 83 0
마플 돌팬들 후두려패면 코어 쌔지는데1 05.13 02:24 71 0
ㅋㅋㅋㅋㅋ 쇼츠 알고리즘에 ㅍㄹㅇㅂ 일본 무슨 영상 떠서 봤는데3 05.13 02:23 830 0
이재명 지지자들 죄다 이렇게까지 지지할 생각은 없었는데,, < 임2 05.13 02:23 103 0
마플 뇌절해서 성공한 프로가 뭐 있지 3 05.13 02:23 57 0
엔시티는 그럼 팬덤이름 다 시즈니로 통합이야?4 05.13 02:23 564 0
마플 한 먹이는 거 하니까 최애 병크 터지고 나서 팬들 대면할 때 안 울길 바랐거든2 05.13 02:23 82 0
마플 와 뭐가떠도 마플타는 애들은 뭐가문제임 05.13 02:23 31 0
엔하이픈이 좋다5 05.13 02:23 171 0
ㅌㅇㅌ에 한마디<이사람왜케웃김3 05.13 02:23 241 0
난 내최애가 더 인기가 많아져야한다고 봄2 05.13 02:22 100 0
마플 전 판 싫었던 점을 현 판이 똑같이 하고 있음.. 05.13 02:22 41 0
코어는 요즘도 분철이랑 생카수로 봐?10 05.13 02:22 344 0
마플 병크멤 팬들 ㄹㅇ 스트레스인게1 05.13 02:22 71 0
마플 너네본진 인기멤은 한먹이는편이야 오히려 안먹이는타입이야?19 05.13 02:22 115 0
마데 있어? 성진님 콘에서ㅋㅋ4 05.13 02:22 185 0
마플 로제는 몇년째 스타일링이 너무 비슷하네3 05.13 02:21 221 0
연대 축제는 그냥 05.13 02:20 280 0
억까하면 코어된다고2 05.13 02:20 199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