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오늘)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오장수(이필모 분)와의 추억이 담긴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오늘(8일) 공개된 스틸에는 절망에 빠진 광숙이 장수와 함께 했던 신혼집에서 짐을 챙기고 있다. 자신의 짐을 정리하던 중 장수와의 결혼사진을 발견한 그는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진다. 또한 신혼집 정리를 마친 광숙은 곧장 본가로 가지 않고 특별한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고.
그런가 하면 공주실(박준금 분)은 한순간에 미망인이 돼버린 딸 광숙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는 남편 없이 술도가에 남겠다는 딸의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주실은 장수의 셋째 동생 오범수(윤박 분)를 따로 불러내 광숙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사돈의 부탁에 심란해진 범수는 도무지 말이 떨어지지 않는다. 과연 범수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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