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준비에 매진 중이라고 밝힌 김재원은 현재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를 촬영하고 있으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데뷔 후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양한 직업과 장르로 열연 중인 김재원은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더 파보고 싶어요. 여태까지 로맨스 장르를 많이 해서 그런지 좀 더 자신감이 붙고 노하우가 생긴 것 같아요. 제가 직접 한 작품을 리드하면서 간질거리고 위트 있는 로맨스 장르의 작품을 이끌어보고 싶네요"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작품에 참여할 때 오디션과 제안 중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는지 묻자 김재원은 "예전에는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요즘은 감사하게도 작품 제안들이 들어와요. 아무래도 저도 작품을 하면 할수록 개인적으로 성장도 할 테니까요. 지금처럼 쭉 한 단계 한 단계 꾸준히 성장하고 싶어요"라고 감사를 전하면서 "작품을 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책임감이에요. 각자 맡은 역할과 위치에서 각자의 몫을 해주는 것, 그게 단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매 작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7일 공개된 넷플릭스 '하이라키'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김재원은 당시 '아는 형님' 출연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생겼는지 묻는 질문에 김재원은 "음악방송 MC가 하고 싶네요. 시켜주세요. (웃음)"라고 당찬 대답을 남겼다.
아직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김재원은 '홍석천의 보석함'과 '아는 형님'에는 '하이라키'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고, '편스토랑'에는 패널로 참여한 적이 있다. 단체나 패널 말고 단독으로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까.
김재원은 "음악방송 mc나, 제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이영지 님이 진행하시는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도 기회가 되면 나가보고 싶어요.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정식으로 출연해 보고 싶구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늘 다른 것보다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구요. 배우이기 전에 적당히 인간미가 있으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군가 저에게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요"라는 목표와 함께 "사랑하는 팬 분들, 2025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하고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어요. 안전하고 소중한 나날들 보내세요.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https://naver.me/5k7rXNJ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