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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음주운전 등 논란으로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강인이 은혁을 응원하러 음악방송 현장을 찾았다.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한 가수 조미는 2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1위 가수 은혁!! 오늘 막방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미와 강인이 MBC ‘쇼! 음악중심’ 현장을 직접 찾아 무대 의상을 입은 은혁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한 표정의 은혁, 조미와 비교해 다소 경직된 모습인 강인은 5대 5 가르마 스타일에 안경을 쓰고 여전한 훈남 비주얼을 인증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몇 분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강인은 팀을 탈퇴한 후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한 강인은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돼 구설에 올랐으며, 같은 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2016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여러 논란에 휘말린 강인은 결국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탈퇴 당시 강인은 “내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