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시위했던 5·18 민주광장
극우 유튜버의 탄핵 반대 집회를 위한 5·18 민주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광주시에 대해 일부 누리꾼이 집회 자유 침해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 측이 유선으로 문의한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의 사용을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기본조례'를 근거로 불승인했습니다.
오월 정신 계승을 목적으로 2024년 5월 시행된 이 조례에는 광장 사용을 불허할 수 있는 여러 조항이 규정돼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승인 불허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어제부터 SNS에는 "집회의 자유가 있는데 왜 불허한 것이냐"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댓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헌법에서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11741?sid=102
헌재 때려부수겠단 애들이 헌법이 보장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