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얼굴 자체는 서로의 이상형이여서 성격을 모르니까 얼굴만 보고 설렌다... 이렇게 생각해서 둘이 사귐
그리고 초반 1주일까지는 서로의 얼굴에 반해서 지내다가
그뒤로 서로 본성격 나오면서 얼굴은 진짜 내취향인데 그 얼굴이 깰 정도로 너무 찐친같이 망가지고 서로 웃김 ㅋㅋ 그래도 사겼으니까 데이트나 이런거 시도해보는데 이게 친구랑 어디 놀러간건지 데이트라고 안느껴질 정도로 서로 플러팅 시도해봐도 서로 오글거려 죽을려함 ㅋㅋ 성격이 잘맞는듯 연인으로는 ㄹㅇ 안맞음
그래서 결국 둘다 결심하고 한쪽이 내가 너랑 사겨봤는데 우리 연인으로썬 헤어지고 걍 찐친으로 지내자 그게 낫겠다야 사겨보니까 진짜 개오글거린다 ㅋㅋㅋ 하고 했는데 상대쪽에선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하고 연인관계 끝내버리고 찐친으로 잘지냄. 둘다 서로 성격 알아버리니까 앞으로 설렐일 없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