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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8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2023년 7월에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에서 96위를 차지했다.
'Seven'은 빌보드 2월 8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65위에 올랐다. 'Seven'은 두 차트 모두에서 전주 대비 각각 5계단, 7계단 상승한 순위로 막강한 음원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Seven'으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80주, 81주째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정국은 역대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동시 1위를 한 해 동안 3곡(Seven, 3D, Standing Next to You) 이상 기록하며 역대급 빌보드 새 역사를 썼다.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3위로 첫 데뷔한 이래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4주간 차트인하기도 했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가수곡 최초로 2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고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통산 80주 이상 차트인하는 등 인기 롱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