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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SM 클래식스, K팝 외연 확장한 성공적 실험 [N초점] | 인스티즈

https://naver.me/xHg6ZJjO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 대중적인 K팝을 다소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는 클래식에 녹여내 음악적 스펙트럼은 물론 장르적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SM 클래식스의 시작은 지난 2020년이다. 당시 SM은 클래식, 재즈, 영화 음악, 월드 뮤직 등이 접목된 K팝을 더 넓은 음악의 장르로 확장해 소개하고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레이블 SM 클래식스의 론칭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클래식 장르로 확장된 다양한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M의 킬러 콘텐츠를 모두의 리크리에이터블(Re-Creatable) 콘텐츠로 무한 확장하는 'SM 콘텐츠 유니버스'의 일환이다.

그간 몇몇 시상식 무대에서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편곡에 활용되거나 클래식 음악이 K팝에 샘플링으로 사용된 적은 있지만, 대중음악 기획사에서 클래식 레이블을 본격적으로 출범한 것은 SM 클래식스가 처음이다. 덕분에 SM 클래식스는 탄생부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현대적인 K팝과 고전적인 클래식, 이질적일 듯한 두 장르의 만남을 본격화한 첫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7월 발매된 '빨간 맛'(Red Flavor)(Orchestra Ver.)이었다. 여름 대표 시즌송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세계적인 현 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의 오케스트라 편곡과 서울시향의 연주로 재탄생됐다. 경쾌한 피아노 연주와 타악기, 4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진 곡은 원곡의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클래식의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성한 사운드가 색다른 매력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당시에도 오케스트라 버전 '빨간 맛'은 크게 호평받았으며, 뮤직비디오는 현재 221만 뷰(2월 5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에도 SM 클래식스는 자사 오리지널 곡의 오케스트라 버전 발매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종현 '하루의 끝'(End of a day),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엑소 '으르렁'(Growl), 려욱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It's okay), 레드벨벳 '싸이코'(Psycho), 라이즈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보아 '나무'(Tree), NCT U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NCT 드림 '헬로 퓨처'(Hello Future), 샤이니 '셜록'(Sherlock/Clue+Note), NCT '골든 에이지'(Golden Age) 등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이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재탄생됐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클래식 버전으로 선보이는 SM의 '멋진 실험' 덕에 대중은 진화한 K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팝 팬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식을 다소 낯설게 느꼈던 이들은, 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곡을 통해 쉽게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K팝으로 익숙한 노래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으며 '웰메이드' 음악을 접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도 컸다. '음악의 본질은 클래식'이라는 철학 아래 꾸준히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온 SM의 의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K팝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이다.

[정보/소식] SM 클래식스, K팝 외연 확장한 성공적 실험 [N초점] | 인스티즈

지난 5년간 꾸준히 '음악적 도전'을 해온 SM 클래식스는 올해 여러 결실을 본다. 먼저 지난달 24일에는 SM 클래식스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뉴 월드'(Across The New World)가 발매됐다. SM 클래식스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SM IP의 오케스트라 버전에 새롭게 편곡된 '라이징 선'(Rising Sun/순수)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앨범명이 K-팝과 클래식의 장르를 넘나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아울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SM 클래식스의 음악 세계를 담았다. 앨범 발매 후 신선한 프로젝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오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SM 클래식스를 통해 공개된 SM 여러 히트곡들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앞서 SM클래식스는 서울시향과 '장르간 협업을 통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발전'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음악적 교류 및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산업의 확장 및 발전'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향과는 지속적으로 장르를 뛰어넘은 차별화된 K 콘텐츠를 제시할 것을, 서울음대와는 클래식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 SM 클래식 사업 관련 프로젝트 및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협력하며 더 풍성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려는 초석을 다졌다. 향후 SM 클래식스가 선보일 음악들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SM 오리지널 IP의 확장"을 출범 이유라 말한 SM 클래식스는 "음악의 본질이라는 클래식 및 재즈 음악 장르와 K-팝을 접목한 다양한 IP 확장 사례를 통해 전 세계에 SM IP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많은 분이 저희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신선한 사운드를 원하는 K팝 시장에 SM 클래식스의 음악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SM 클래식스가 K팝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언급했다.



 
익인1
20년부터 했음? 슴 진심 음악에는 꾸준하구나ㅋㅋㅋㅋ 근데 진짜 좋음 클래식 외에도 재즈 관련으로도 있던데 그것도 좋음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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