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셈 감독님 사인 받음!
이로서 내 탑3 최애 사인 포스터는 더 폴 타셈 싱 감독님 포스터, 피닉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님 포스터,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포스터가 됨
이건 내가 영상 찍은 거 캡쳐한 건데 이때 사인 받겠다고 정신없어서 카메라 초점도 안 맞고 제대로 나온 게 없더라
아래 두개는 남찍사 저장했어
내한 첫날 사인 받으려고 기다렸는데 난 왕십리에서 받았고 그땐 저녁 되기 전이기도 하고 사람도 엄청 많진 않아서 감독님이 20명 정도? 사인 해주셨는데 용산에서 질서 개판나서 첫날 후로 사인 막혔더라…
영상 보니 좀 심하긴 했음 하나 받았는데도 여러개 받겠다고 계속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나 셀카 안 된다 했는데 기어이 폰 들이밀어서 셀카 찍은 사람도 있었고. 이런 내한 때마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사인에 혈안되어 있는 빌런들 있는데 역시나 출석해서 민폐끼치고
별개로 gv는 너무 좋았음 내가 갔던 날 gv 빌런이 있어서 좀 빡치기도 했는데 감독님이 만담꾼 스타일이라 재밌게 이야기 풀어주시기도 했고 촬영한지 20년도 훨씬 지난 영화인데 어제 찍은 영화처럼 에피소드를 디테일하게 풀어주셔서 신기했어
아 그리고 나는 gv 때마다 항상 노트필기를 하는 편인데 내한 gv면 보통 통역시간이 있어서 필기 하기에 여유로운 편이거든? 근데 감독님 말 너무 빠르셔서 통역 시간 걸리는데도 다 못 쓰고 놓쳤음ㅋㅋㅋㅋㅋㅋㅋ gv 너무 재밌어서 2시간 정도는 해줬으면 했는데 1시간 너무 빠르게 가서 아쉬웠다
4일 동안 매일 gv 하나씩 미니gv 3~4개씩 스케줄 도는데도 전혀 안 지치고 열정 넘치셔서 대단하다 생각했어
다음에 카틴카랑 리 페이스 배우 데리고 또 오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