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막차 끊겨서 지하철종점에서 나왔는데.
집까지 갈려면 택시비 3만원거리라서 아이씨 투덜투덜대고있는데
택시기사가 오시더니 어디가세요? 저 ㅇㅇㅇ요.
저거타세요 저거. 가보니깐 앞자리1분 뒷자리1분 타고계심...
기사아저씨가 세분태워서 갈꺼고 요금은 나오는거보다 들받을꺼니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하고 출발함.
자기손님이 아니라 어디가세요 묻더니 거기가는 택시아저씨한테 나소개시켜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