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는 오늘(10일) 소집해제, 1년 9개월간의 긴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앞서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다.
당시 엑소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군입대를 했던 카이는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다녀오면 이제 떨어질 일 없다.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었다.
또한 입대를 단 이틀 앞두고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무료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1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또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 앞으로 좋은 날이 훨씬 많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울지 말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엑소 컴백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최근 수호, 디오(도경수), 찬열 등 엑소 멤버들은 인터뷰, SM 30주년 콘서트 등지에서 엑소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9월 마지막 타자 세훈까지 소집해제하면 컴백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이는 대체복무 기간 동안 매달 14일마다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해왔다. 유독 길게 느껴졌던 카이의 군복무 기간이 드디어 끝을 맺은 가운데, 팬들과 드디어 재회하게 된 카이는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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