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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3년여 만에 ‘개작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개코는 오는 2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개작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음원을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지난 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채널을 통해 개코 ‘개작실’ 프로젝트 재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개코의 이름 아래에는 물음표가 적혀 있어 다른 아티스트와의 듀엣을 추측할 수 있다. 그간 SOLE(쏠), 헤이즈, 권진아, SUMI(수미) 등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개코가 이번엔 누구와 호흡을 맞출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018년 시작된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보컬리스트로서 개코의 다채로운 감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다. 개코는 그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선보이며 변함없이 트렌디한 음악적 스타일을 증명해왔다.
개코는 2018년 SOLE(쏠)과 함께한 첫 ‘개작실’ 프로젝트 음원 ‘Vacation(베케이션)’을 시작으로 2020년 헤이즈와 함께한 ‘바빠서 (Feat. 헤이즈)’, 2021년 권진아와 함께한 ‘마음이 그래’, 2022년에는 아내 SUMI(수미)가 참여한 ‘눈에 넣어도’를 차례로 발매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프로젝트 신곡을 통해 개코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달 거미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Take Care(테이크 케어)’를 발매하고 새해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3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현지 첫 단독 콘서트 ‘앞으로 가끔 보자’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