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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체크인 한양' 꽉 닫힌 해피엔딩에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 인스티즈

[뉴스엔 이민지 기자] ‘체크인 한양’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월 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노규엽) 최종회에서는 12년 전 반정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하오나 4인방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가 용천루를 뒤로하고 남해여각에서 새출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력 다툼이 끊이지 않던 시대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지킨 이들의 완벽한 해피엔딩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송 시작 이후 시청률을 꾸준히 상승 그래프를 그리더니,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는 채널A 토일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로 더욱 눈길을 끄는 성과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이은호는12년 전 반정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자신이 전면으로 나섰다. 이에 설매화(김민정 분)와 함께 연회를 마련한 그는 대신들 앞에서 용천루의 진짜 주인 홍덕수를 소개하며, 자신은 역도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선왕이 반정에 의해 시해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천막동(김의성 분)과 자신의 아버지 이현위(한재석 분)의 죄를 폭로했다.

이미 설매화가 반정을 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던 천막동은 선왕의 아들 은성군(김현진 분)을 죽이고 반전을 꾀하려 했다. 그러나 설매화는 이미 은성군 대신 대역으로 고수라를 세워 천방주가 보낸 자객들로부터 은성군을 지켜냈다.


이어 은성군 편에 선 금위영이 연회장에 들이닥치고, 왕을 지키려는 군사들과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은호의 설득 끝에 이현위가 물러나며 전쟁을 막았고, 뒤이어 등장한 천준화가 천막동이 가지고 있던 장부를 반정의 증거로 제출하며 모든 상황이 마무리됐다.

궁지에 몰린 천막동은 용천루에 불을 내고 자신의 거처로 들어갔다. 따라 들어간 홍덕수는 천방주에게 속죄할 것을 권했지만, 천막동은 “네가 원하는 속죄의 값은 얼마더냐? 돈의 권력 앞에 누가 맞설 수 있겠느냐”며 끝까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았다. 천막동을 벨 가치도 없다고 느낀 홍덕수는 “당신과 나는 다르다”라는 말을 남기고 용천루를 빠져나왔다.

모든 소동이 끝나고, 반정을 후원하는 대신 용천루를 받기로 했던 의주상단주(고두심 분)는 불타버린 용천루 대신 사환들을 데리고 의주로 떠났다. 은성군은 왕위에 오르며 이은호에게 “숙부님(이현위)은 잘 모시겠다”고 약조하며 “역사에서 왕권에 맞서는 금권을 지우겠다”고 무영군도 기록에서 지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렇게1년이 지나고 남해여각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하오나4인방이 조명됐다. 왕자로서의 신분을 뒤로한 이은호, 더 이상 남장 여자가 아닌 여인의 삶을 살게 된 홍덕수, 용천루의 후계자로서 후광과 재산을 버린 천준화, 그리고 몰락한 상단 출신에서 남해여각을 이끄는 대각주가 된 고수라까지. 신분과 과거를 넘어 남해여각에서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네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이제야 오롯이 여인 홍재온으로서 살아가는 홍덕수의 삶은 그의 지난날들을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모든 걸 버렸지만, 하나보다 나은 둘이 되어 기쁨을 누리는 이은호와 홍덕수의 아름다운 키스신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화상을 입은 천막동이 남해여각을 찾는 모습이 쿠키 영상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람이라면 모두 똑같다. 누구라도 저 하늘 위를 욕심내지 않겠냔 말이다"라는 천막동의 처절한 외침과 달리, 모든 것을 버리고 남해여각에서 행복한 하오나 4인방을 마주한 그의 최후가 드라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했다.

이처럼 박현진 작가는 조선 최대의 여각 ‘용천루’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성장과 권력을 둔 치열한 정치싸움, 그리고 애절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촘촘한 서사로 풀어냈다. 여기에 명현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미장센이 더해져 시청자들은 용천루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저마다 성장을 겪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열연으로 표현해 낸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감을 치솟게 했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등 청춘 배우들은 물론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 김민정과 김의성, 윤제문, 한재석 등 베테랑 연기자들까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게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도 이입하게 만들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51562



 
익인1
해피엔딩 좋았다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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