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맥도날드 광고 모델 발탁→남미 공연 확정..글로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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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그룹 XG가 세계 최대 햄버거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가 일본 맥도날드 모델로 발탁, 10일부터 TV 광고에 등장한다.

이번 TV 광고에는 XG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AWE'(아우) 수록곡인 'IN THE RAIN'(인 더 레인)이 사용됐다. 오직 이번 광고를 위해 특별히 편곡됐으며, 'IN THE RAIN (McDonald's REMIXX)'(인 더 레인 맥도날드 리믹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XG가 독특한 우주인 콘셉트로 변신, 특별히 제작된 우주 콘셉트 매장에 등장한다. XG는 ALPHAZ(알파즈, XG 공식 팬덤명)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광고에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는 이번 TV 광고 세계관을 재현하기 위해 특별 한정 팝업 이벤트도 전시될 예정이다. 팝업 이벤트에서는 XG가 광고에서 착용한 의상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 여기에 특별한 아이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 최대 햄버거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XG는 최근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을 재개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했고, 오는 14일부터는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공연을 비롯한 도쿄, 중국 추가 공연까지 개최한다.

특히 XG는 4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 4월 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까지 확정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를 넘어 남미까지 'XG표 문화'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XG는 최근 앨범 'XDM Unidentified Waves'(엑스디엠 언아이덴티파이드 웨이브스)를 발매했다. 여기에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출격까지 확정하는 등 눈부신 행보를 보여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