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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티빙이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예능 '대탈출' 새 시즌을 올봄 선보인다.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COO)은 2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에서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공개 예정인 '대탈출 : 더 스토리' 공개 시기를 언급했다.
민선홍 COO는 공개 시기에 대해 "올봄 예상하고 있다. 지금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금방 만나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정종연 PD가 연출해 온 '대탈출'은 2018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해 새 시즌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CJ ENM 간판 예능이다.
'대탈출'이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로 확정되며 2021년 시즌4 tvN 방송 이후 4년 만에 시청자들과 재회하게 됐다. 앞서 정종연 PD가 CJ ENM 퇴사 후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로 이적하며 '대탈출' 새 시즌 제작 여부에 열띤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대탈출' IP가 여전히 CJ ENM에 남아 있는 관계로 정종연 PD가 아닌 새 제작진이 '대탈출' 새 시즌을 연출하게 됐다.
티빙에 따르면 '대탈출 : 더 스토리'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장치, 두뇌를 자극하는 신선한 문제 구성, 과몰입을 부르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높은 완성도로 극강의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해를 맞이해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는 CJ ENM 산하 tvN, 티빙의 콘텐츠 전략 및 주요 라인업 소개, CJ ENM 크리에이터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CJ ENM은 2025년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이했다. 올 한 해 지난해 대비 1,500억 원 이상,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를 통해 도합 65여 개의 드라마, 예능 작품(tvN과 티빙 기준, Mnet은 제외)을 선보이며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