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48l 2

[정보/소식] 故오요안나 생전 녹취록 공개…"건방져, 네가 제일 잘났냐" 울먹이자 질책한 선배 | 인스티즈

고(故)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A씨가 생전 고인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본인의 폭언을 듣고 고인이 눈물을 보이자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1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오씨의 유족에게 받은 생전 녹취록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새벽 방송을 마치고 퇴근한 오씨를 다시 회사로 불러들였다. 

녹취록에서 A씨는 “내가 예전에는 (네가) 신입이어서 실드(방어)를 쳤는데 지금도 방송을 너무 못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안 그래도 기상캐스터 지금 없어도 된다는 얘기가 너무 많은데 태도까지 안 좋으면 있어야 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씨는 어떤 태도가 문제인지에 대해 설명을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오요안나가 눈물을 흘리자 A씨는 “눈물을 가릴 생각도 없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을 안 하냐”며 “선배한테 그게 할 태도냐. 너가 여기서 제일 잘 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태도가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 너의 태도부터가 지금 아니지 않냐. 내가 네 아랫사람이냐. 위아래 없다”고 다그쳤다. 또 “적어도 뭐가 뭔지 몰라서 물어보는 거고, 내가 욕 먹는 상황이고 더 나아지고 싶으면 그런 태도로 얘길 안 한다”며 “이런 표현을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너 너무 건방지고 너무 사람을 어쩌라는 식으로 대한다”고 비난했다. 

이후 오 씨는 동료에게 카카오톡으로 A씨와 있었던 일을 전하며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오늘 라이브(생방송) 하느라 남아서 선배님께 날씨 좀 여쭤봤는데, 나한테 ‘너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태도 좋게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며 “내가 뭐 나쁘게 한 적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선배님, 뉴스 투데이 팀에서 이야기가 나온 거냐’고 이랬더니 ‘투데이팀 이렇게 내가 말할 순 없을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인이 “네가 건방지게 했을리가 절대 없는데”라고 답하자 오씨는 “잘못을 했어도 내가 이런 소리를 들을 만큼 최악인가 싶다”고 했다. 

이어 “내가 이 기상팀의 존폐 여부를 논할 만큼 잘못하고 있는 거냐”라며 “솔직히 말하면 잘려도 괜찮다. 진짜 최선을 다했다. 근데 이 최선이 남한테는 최악인 거면 진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씨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 그동안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고인과 동기인 금채림을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박하명, 김가영, 최아리, 이현승이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고인을 두고 “완전 미친 X이다. 단톡방 나가자” “몸에서 냄새난다. XX도 가지가지” “또X이” “(‘더 글로리’)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우리가 피해자”라고 나눈 대화가 공개돼 가해자로 지목됐다. 

유족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것으로 보이는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정보/소식] 故오요안나 생전 녹취록 공개…"건방져, 네가 제일 잘났냐" 울먹이자 질책한 선배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5996?cds=news_edit



 
익인1
MBC 청문회 열어
15시간 전
익인2
MBC 청문회 열어라
14시간 전
익인3
태움수준 아닌가… 퇴근했는데 또 불러내는거 미쳤네
14시간 전
익인5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는데 왜 계속 딴소리하는건지 궁금하네... 알아야 고칠거아냐
14시간 전
익인7
MBC 청문회 열고 해결해라
이 사건에만 유별하네 입닫 하는 모습이다

14시간 전
익인8
누가봐도 질투로 끌어내리려 했네
나이 처묵고 뭐하는 짓거리냐 열등감 숨겨도 모자랄 판에 인격살인을 했네 에휴

14시간 전
익인9
니가 그렇게 잘났냐 <<라는 말에 본심이 들어가 있네.. 어지간히도 배아팠나보다 에휴..
14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 권은비 카페 가격 무난하다고 하는데472 02.10 18:3611807 0
플레이브/OnAir 250210 플레이브 노아 생일 라이브 달글👑🦙🐥🎉🎂🥳💜 6443 02.10 19:487071 16
드영배내배우 홍보로 나간다면 핑계고 VS 짠한형169 02.10 21:3712849 0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하오빈 살롱드립 2/25 121 10:151933 43
인피니트 성규 우현 엘 밥사효 나오나봐!!! 54 02.10 19:492851 10
 
나는 완전 청순 컨셉을 보거싶다4 02.10 23:13 38 0
마플 우리팬덤 구마 굿 한번 해야함3 02.10 23:13 112 0
대전 피살 사건 일어난 초교 내일 긴급휴교 한대34 02.10 23:13 2433 0
내가 이상한걸수도 있는데 무대화장한 돌들 가까이서보면5 02.10 23:12 217 0
마플 근데 뭐 하나라도 독보적인게 있어서 나대는거임?3 02.10 23:12 151 0
마플 근데 팬덤 어디가문제다 이런거볼때마다 뭘 어쩌라는건지를 모르겠음23 02.10 23:12 331 0
마플 그냥 돌판에 변태들이 많이 유입됨 02.10 23:11 72 0
마플 라이브 때 안들린다고 장난치는건 왜그러는거..? 02.10 23:11 51 0
나 엑디즈 good enough라는 곡에 완전 꽂혔는데4 02.10 23:11 93 0
마플 ㅇㅇㅂ가 의존도가 너무 커서 신인 낸다는 소리는 뭔소리임17 02.10 23:11 335 2
마플 앨범판매량은 상술/거품의 이유로 허수로 치니까 의존도는 이제 다들 투어로 봐서... 02.10 23:11 43 0
스쉽 근데 여돌 잘 만들어서 기대되긴함... 02.10 23:11 36 0
스쉽여돌 피드에 보석 큐빅 반지 올린 거… 02.10 23:11 84 0
엑소 몬스터 오랜만에 듣는데 비트 개쩐다3 02.10 23:11 40 0
마플 근데 진짜 정병심한 돌 대부분 견제같긴함 02.10 23:10 49 0
마플 ㅇㅇㅂ팬도 아니면서 팬코로 스타쉽 신인여돌 견제하는거 02.10 23:10 46 0
마플 걍 다 아이브팬인척하는애들가틈4 02.10 23:10 142 0
스타쉽 차기 여돌 언제 나와?4 02.10 23:10 180 0
제노 이 때 어케 버틴거냐 개부담스러웟겟다3 02.10 23:10 253 0
정보/소식 [속보] 교육부 "대전 초등생 살해, 돌봄교사 아닌 일반교사"1 02.10 23:10 215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