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이거 내가 기분 나쁠만 한 일 맞지?

나도 서비스직 해봐서 엥간하면 컴플레인 안 거는데

내가 출근할 때 매일 같은 시간에 아메리카노 샷추가 주문해서 가져간단 말임? 그렇게 한 두어달? 정도 갔었는데 새로 온 알바 같은 분이 내 주문 받고 같이 있던 다른 직원한테

와 진짜 왔네요 아메리카노 샷추가

이러는 거임 나 다 듣고 있는데 그러니까 기분 나쁜 거임 아메리카노 샷추가 한 손님 이러면 몰라 그냥 나를 아메리카노 샷추가 라고 지칭하는 거 자체가 기분 나빴달까 뭐라 말하지는 않았는데 다신 거기로 안 가려고...ㅎ 종종 단체주문 넣고 그랬었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익인1]

우린 손님 붙여서 얘기하긴해.. 예를들면 요거트손님 이런식으로..

[익인1]

근데 그 새로온 알바생이 좀 별로인듯 그걸 크게 다들리게 손님도 안붙이고 얘기하냐..

[글쓴이]

ㅇㅇ 손님 붙여서 말했음 기분 안 나빴을 거야

[익인2]

종종 알바생들이 인계해줄때 같은 시간에 뭐 시키는 단골있으니깐 외워두면 좋다는 식으로 매번 말해줬어서 이런 상황이었을것같은데.. 저렇게 코앞에서 말하면 기분 별로일것같다ㅠㅠ

[익인3]

새알바 눈치가 없는듯 욕이든 아니든 손님 앞에 두고 그런 얘기하는건 아니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