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전 빅뱅의 멤버 승리(이승현)의 최근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들과 어울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선 그를 향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승리는 한국의 한 주택가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성 세 명과 함께 있었다. 그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한 후 리듬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었으며, 중국어 단어를 외치며 밝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또 왜 이 영상을 찍었을까", "출소 후에도 변함없네" "중국에서 인터넷 방송하고있나?"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반면 "자유롭게 사는 것 아닌가", "이미 죗값을 치렀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승리가 중국어를 사용한 부분을 두고 "일본에서 안 통하니 중국으로 가려는 듯"이라는 추측성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