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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28·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40)와 지은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Excl. US)' 차트 신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15일자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로제·마스 '아파트'는 이번 주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로제·마스 '아파트'는 이에 따라 이 차트에서 총 15주간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까지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와 함께 4년 역사의 해당 차트에서 14주 1위로 공동 선두였으나, 이번에 단독으로 치고 나섰다.
다만 지난 주 1위로 복귀했던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한 계단 떨어져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선 총 12주 1위다.
로제·마스 '아파트'는 이와 함께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선 6위에 올랐다. 앞서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인 3위를 2주 연속 지켰다. 해당 차트엔 총 16주 진입했다.
마스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는 '핫100' 1위 자리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