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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배우 수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수지는 인스타그램에 "Digital single 'come back' 2025.02.17 (Mon.) 18:00 (KS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흑백 필터로 처리된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수지는 청순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지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쓸쓸해 보이는 눈빛으로 아련함을 더해 감성을 자극했다.
이를 본 팬들은 "어느 때보다 더 기대되는 가수 수지" "첫사랑 컴백" "진짜 큰 거 온다" "예쁜 걸 떠나서 그냥 맑다가 맞는 표현인 듯"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수지가 장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컴백(Come back)'을 공개한다.
수지가 OST를 제외한 신곡을 선보이는 건 2년여 만이다.
지난 2022년 10월 선보인 싱글 '케이프(Cape)'가 마지막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오는 만큼 수지가 신보 콘셉트 구상에 적극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전했다.
'컴백'에는 '새틀라이트'(Satellite) '케이프' 등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