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너무 좋아해줘서 알겠다고 사겼어
그러면서 내가 언제고 떠날까 봐 엄청 불안해 하더라
나는 그럴 일 없다고 달래 주긴 했는데 갑자기 머리에 최애 얼굴이 떠오르면서 정신이 번쩍 차려지는 거야
그래도 난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데.. 얼굴 뜯어 먹고 살고 싶은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ㅠ
사귀자마자 차면 너무 미안해서 어떡하지 깊생하다가 깼음 뭔 꿈이 이래
박명수 보지도 않았는데 요딴 꿈을 꿨는지 모를 일임 와이프랑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