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원준이가 두나한테 보낸 문자 답장이래......ㄴㅇㄱ
어느 인생에나 변수는 생기는 거야. 우리는 다른 우주의 사람들이라고. 완전히 다른 우주에 살고 있던 우리는 우연히 어떤 정류장에서 나란히 앉게 된 것뿐이라고
네 말이 맞는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게 너여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