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배우는 자기 배역 덕후기질 발휘해서 냅다 파! 대본에 나와있지 않은 캐릭터 설정들 백스토리? 서브텍스트? 뭐라 하냐 하여간 그런거 구축하고 얘가 왜 여기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했을까 고민하고 다 이유를 두고 섬세하게 연기하는 스타일임
두 번째 배우는 딱 대본에 나와있는 그대로 굳이 대본에 나와있지 않은 설정들은 많이 고민하지 않는다 그랬음 대본 안에서 노는편ㅇㅇ 대신 화면에 잡히는 의상, 설정, 자기 배역과 어우러지는 모든 상황, 배역들과의 전체적인 연기합과 톤?을 되게 중요시해
필모를 보면 둘 다 연기 잘하는데 자기 성향에 맞게 결과물이 조금은 다른 것 같기도 함
하 둘 다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