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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청하가 생일을 맞아 팬클럽 ‘HARRT’ 이름으로 저소득 환아 의료비와 여성 아동·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가수 청하의 기부금 5,000만 원을 고액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의 위생용품 구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하는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이며, 2019년 환아 치료비 5,000만 원 기부로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과 연말 산타원정대 기부 등 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청하는 지난해 1월에도 새해를 맞아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인한 안면부 교정 수술, 무릎암으로 인한 골연장술 등 저소득 가정 환아를 지원했으며, 올해 생일에는 팬클럽 이름으로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청하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여성·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일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